불꽃처럼 나비처럼, 페임, GP506 짧은감상

불꽃처럼 나비처럼 (The Sword With No Name, 2009)

감독 : 김용균
출연 : 조승우(무명), 수애(민자영), 천호진(대원군), 최재웅(뇌전)
기타 : 2009-09-24 개봉 / 124분


조승우와 수애가 나온다는 것 만으로 꽤나 구미가 당겼던 영화...였지만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명성황후 이야기와 어설픈 게임에서나 볼법한 썰렁한 CG로 인해 눈살 찌푸려지는 느낌만 들었다는...

조승우의 연기력은 훌륭했지만 마치 <타짜>의 고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(시대랑 안맞는 느낌) 수애의 눈물연기는 역시나 명불허전이었지만 연기력은 그저 그랬다. 하지만 가장 중요한 스토리 부분이 굳이 명성황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이야기가 명성황후의 굴레 때문에 역효과가 난 느낌. 에라이~ 이 이야기의 중심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인데 갑자기 왠 반일감정 일으키는 '내가 조선의 국모다!' 라는 구질구질한 장면을 꺼내는 건지~ 이 영화는 명성황후 이야기라는 것 자체가 에러~! 

그리고 어이상실할만큼의 황당한 CG는 뭐꼬 -_-;; 암튼 여러모로 뜯어보면 까댈 부분이 상당히 많지만 관두고 암튼 이래저래 기대치에 못미쳐도 한참 못미친 안타까운 영화... 배우들의 네임밸류가 아깝다 정말...

페임 (Fame, 2009)

감독 : 케빈 탄차로엔
출연 : 애셔 북(마르코), 케이 파너베이커(제니), 케링튼 페인(앨리스)
기타 : 2009-09-24 개봉 / 106분


아카데미가 인정하고 브로드웨이가 반한 최고의 뮤지컬 영화라... ㅡㅡㅗ 나 드삼~

요 근래 본 영화 중 최악의 영화... 그리고 뮤지컬 영화라니... 완전 속았음. 이 영화는 어떤 말로 써킹을 해주려고 해도 해줄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해야할까?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주요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아주 난잡하게 편집을 해서 중심도 없고 감동도 없고 볼거리도 없고... 맨 처음 오디션에서 나온 All that Jazz 패러디 빼고는 안면근육의 변화가 한번도 없던 몇 안되는 영화 중의 하나로 기억 될듯~

GP506 (GP506, 2007)

감독 : 공수창
출연 : 천호진(수사관), 조현재(GP장), 이영훈(강상병)
기타 : 2008-04-03 개봉 / 120분


공수창 감독의 <알 포인트>... 그리고 GP506!!

개인적으로 기대 만빵의 영화였지만 그냥 평범하고 그냥그런 수준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실망. <알 포인트>의 포스가 너무 강했던 걸까?? 기존 알포인트의 느낌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면서 완성도는 더 떨어진 느낌...
 
베트남  -> GP, 밀리터리 호러 -> 밀리터리 고어, 귀신 -> 좀비...  -_-a

자세히 파고 들어가보면 일반인이 잘 모르는 군대라는 조직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표현해냈고 감성을 흔들만한 장치도 삽입되어 있고 적당한 미스터리와 긴장감도 삽입되어 있었지만 단지 그 뿐. 다 그저그런 보통 수준 밖에 안되서 입맛 다시게 만든 영화.

아~~~ <알 포인트>가 그립군하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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